|
 , Hit : 2578 |
|
|
||||
|
|||||
|
|
|
이미 아래에 기능등에 대한 리뷰가 나와있으니 간단하게 실사용시의 편의와 개선점등을 얘기 해 볼까 합니다. 테스트에 쓰인 기기는 SPH-M4650 WM6.0 환경으로 다른 환경에서는 좀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먼저 한글 입력 부분입니다. 키패트 구성 및 배열이 매우 직관적이고 개인적으로는 과거 사용 해 왔던 LG 폰들의 입력 방식과 흡사한 부분이 있어서 편리하게 다가왔습니다. 기존 문자 작성시 이동중, 교통 시설 안에서는 모아키를 사용 해 왔었는데 모아키의 경우 아시다시피 자음과 모음을 긁어서 조합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면서 흔들림이 있는 곳에서는 단점이 되는 부분 이었습니다. 터치펜이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오타가 발생을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현재 위와 같은 여건에서는 꼭 네오스타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오 스타일로 문자 작성시에 발생하는 문제 하나가 있습니다. 네오 스타일 입력기의 크기는 스타일러스용과 손가락 터치용 두가지 크기로 지원이 되는데 손가락 터치 모드의 경우 동영상에서 보는 것 처럼 입력기 아래로 문자 내용이 입력 되었을 때 화면이 자동으로 스크롤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이즈를 스타일러스 용으로 줄여 사용하는데... 이렇게 되면 터치펜을 사용 해야 하는 이유로 손가락 터치 모드의 매력이 반감 되어 버립니다. 하지만 선택의 여지 없이 사이즈를 줄여 스타일러스 모드로 사용 해야만 합니다. 문자의 내용을 보지 않고 작성 하는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으니까요. 사이즈 변경은 입력기 상 / 하단에서 하 / 상단으로 끌어 올려 가능하여 편리합니다. 손가락 터치 모드로 문자 메시지 자동 스크롤 문제 만 해결 된다면 부담 없이 손으로 문자를 작성하는데에 아주 큰 편의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위는 메모장 사용시의 영상입니다. 메모장등 다른 입력기에서는 대부분 자동 스크롤이 지원 되므로 손가락으로 터치를 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결국 문자 어플쪽과의 호환 문제로 보입니다. 영문, 한글, 특수 문자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드래그 하여 변경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편리하게 다가온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기존 주로 사용하던 모아키의 경우 특수문자로 전환이 꽤 복잡한 루트를 요구 했던 반면 네오스타일에서는 한글에서 드래그 두번, 영문에서 드래그 한번에 끝이 납니다. 특수문자의 경우 단축키를 지정 하여 사용 할 수 있는 부분 역시 사용자에 따라 아주 활용도가 높은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영단어 입력시 자동으로 연관되는 단어를 찾아주는 조합 방식 역시 기존에 없었던 것은 아니나 편리함을 더 해 주는 요소의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숫자 전환은 모든 입력키에서 왼쪽에 있는 숫자 버튼을 누르면 바로 전환 됩니다. 숫자키에서 나올때는 우측의 회색 영역이 되어 있는 부분을 눌러주면 됩니다. 기존 모아키에서 문서 작성중 숫자로 가기 위해 거쳐가던 루트에 비교 했을 때 매우 빠른 전환 방법입니다. 그런데... 사용중 또 하나의 큰 문제점이 눈에 띕니다. 바로 위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는 문제인데... 입력기를 손가락 터치 모드로 크게 했을 때 영문에서 다음 입력 방식으로 전환이 안되는 경우가 아주 빈번히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중간에 보시면 계속해서 이상한 알파벳을 찍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때 저는 열심히 다음 입력 도구로 전환을 하려고 계속 드래그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될때는 절대 전환이 되지 않고 계속 알파벳만 찍힐 뿐입니다. 이때는 입력기 크기를 줄여서 넘겨주면 잘 넘어갑니다. 아주 난처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동영상에서 빠진 부분... 쌍자음 사용은 해당 자음을 누른 뒤 왼쪽 상단의 'ㄲ' 표시를 눌러줍니다. ㅑ,ㅕ,ㅠ,ㅛ, 등의 표기는 ㅏ,ㅓ,ㅜ,ㅗ, 를 두번 클릭 합니다. 아직 베타버전이기 때문에 세부 설정등은 만져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식 버전에서부터 세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의 사용중 발생한, 문자메시지 작성시 큰 입력기 사용상의 불편과 큰 입력기 사용중 영문에서 입력 전환이 잘 안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 외에 프로그램 자체의 편의성이나 작동 반응등은 매우 만족 스러웠습니다. 조만간 정식버전이 출시 될 때에는 위의 두가지 문제가 해결 되리라 기대를 해 봅니다. 입력기 사용이 잦은 사용자로서 이렇게 사용자 편의에 더 한걸음 다가오는 입력기가 탄생 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 입니다. 기존의 PDA 용 천지인, 모아키등에서 보여주었던 장점을 잘 추려 낸 느낌이었고 아울러서 그들이 보여주었던 아쉬운 점을 많이 보충 해 주는 입력기 입니다. 특히 모아키를 주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입력 전환의 불편함을 아주 말끔하게 해소 해 주는 입력기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한글 입력중 숫자로의 전환, 문자 입력 중 특수문자 전환등의 루트를 비교 했을 때 확실히 일보 진보한 입력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드래그 입력 방식으로 빠른 입력이 가능한 부분은 모아키쪽이 우월하지만 이 역시 중간 숫자나 특수문자가 들어가는 경우 변환 과정에서 지연되는 시간이 있어 오히려 네오스타일이 결과적으로는 더 빠른 입력 시간을 보여줍니다.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위의 두가지 문제점의 해결과 함께 간단한 필기입력 방식도 지원을 해 주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필기입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빠른 전환을 이용한 입력이 가능하지만 필기입력을 선호하는 저같은 사람들도 분명 존재를 하니까요. 이상으로 급조한 네오스타일 간단 리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