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좌회전 할려고 가던중

갑자기 차한대가 뒤쪽에서 앞으로 끼어 들더니 교차로 신호 바뀌니

급정지...... 와신발!!!



이건 진짜 세단이라서 정지한거지 카니발이나 코란도스포츠였으면 그냥 박았을거임...

바로 도로에서 내려서 창문 두드리니 창문도 안내리고 손만 한번 들고 앞만 보고 있음..

개빡쳐서 공구로 창문 깨고 싶은거 참고



뻑치지만 차에 타고 옆차선에서 달리다가



사고 날수밖에 없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다른때 였으면 양보도 해주고 했겠지만

어차피 내가 진행 중인 차선이라 사고 나던지 말던지 만약 밀고 들어오면 안피하고 한방병원행 생각하고

속도 맞춰주고 차선을 살짝 오른쪽으로 치우쳐서 주행했음... 차선 이탈도 아니고 차선을 밟은것도 아님..



상대방이 못끼어들어서 자기 조수석쪽 다 먹고 급정거해서(운전을 얼마나 개같이 배운건지 공간 안나오는데 정지 안하고 그대로 달림)

차세우고 걸어가서 괜찮으세요? 라고 하니 나때문에 사고 났다고 지랄해서

경찰도 나는 내 갈길 간거뿐이라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그냥 가도 되는거 사고 난거 보고 내려서 괜찮은지 확인 한건데 왜이러세요 한번 해주고..

온 경찰관에게 아까 교차로에서 있었던거 신고하면 과태료 나오는 상황인지 물어보고 집에옴...

오는 길에  내 안에 싸이코패스 본성이 있는지 또 느낌.....



그나저나 한국도 미국처럼 총기가 합법화 되어야 저런 미친넘들이 없어 질텐데

허리에 권총 차고 있었으면 차안에서 손한번 들어주고 쌩까진 안았을거 같은데..

살기위해서 내려서 진심으로 사과 했을거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