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3초 이상 악셀이든 브레이크든 밟고 있으면 실내 스피커 소리로 알려주는 기능이 들어가면 좋겠어요.
"가속페달" "브레이크" 이렇게 간단한 음성으로 3초 간격으로 3번까지. 그럼 누구라도 심지어 블랙박스도 알게 되지 않을까 싶은... 추천:데비리 추천:현구아빠 추천:하늘사랑^^ 추천:한스 추천:진트 추천:쪼쪼맨 추천:roggy 추천:유령회원
윗 분 중 한분 말씀대로.. 이미 일본에서 고령 운전자 증가로 인해 사고가 많아지자..
앞에 장애물이 센서에 감지되어 충돌이 우려되는 데도. 악셀이 계속 밟혀지는 경우
자동으로 연료 공급 등을 차단 해주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서
이미. .일본 차에는 많이 들어가 있다고 하네요
(패달 오조작 안전 보조 장치)
모바일- 모바일-
운전자가 착오에 의해서 풀악셀를 받는다는 것을 전제로
착오를 없애주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런데 만일 그런 아이디어를 적용했을때...
만의 하나 그 아이디어가 기기 결함에 의한 오작동을
역으로 검출해 내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제조사는 절대로 그런 아이디어를 적용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개인적으로 페달 오인으로 인한 사고가 더 많을거라 생각을 하는 입장입니다. 아무리 운전경력이 많다 해도...발이 눈보다 정확할 수는 없겠죠... 계속 논란되는 부분이 차량 결함이냐... 페달 착오냐인데.... 차량 결함을 밝혀 낼 수 없다면 일단 페달 착오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우리가 브레이크 페달 밟으면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데.... 내 차 브레이크 등은 운전자가 볼 수가 없잖아요.... 똑같이 작동하는 브레이크등 하나를 데시보드쪽에 설치하는겁니다. 예전 벤츠 차량 주차 거리 감지기가 데스보드 쪽에 있었던 것 처럼요...
그럼 내가 브레이크 페달 밟았는지 악셀 밟았는지 운전자는 바로 알 수 있죠... 데시보드랑 앞유리 만나는 부분에 설치하면 블랙박스에도 다 녹화가 될거고.... 굳이 페달 블랙박스 설치할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뒤브레이크등이랑 연동해서...혹시라도 뒤 브레이크등이 고장나거나 안들어오면 앞쪽도 안들어오니까... 내 차 브레이크등이 고장났는지 여부도 운전자가 바로 알 수도 있구요....
제가 생각할 때 이 방법이 제조사 입장에서도 제일 돈 안들이고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일거 같은데요....
밤에 눈부셔서 안된다고 할까요? ㅎ
저도 페달 오인으로 개고생 한번 했습니다
운전 경력 30년 넘고 수동부터 운전했습니다
양발 운전은 안 합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차가 스톱을 안 하고 속도를 더 내더라고요
그 짧은 몇 초 사이에 혹시 내가 악셀을 밟고 있는 건 아닌가
순간 머리를 스치는 순간 발을 놓고 옮겨 더니 차가 속도를 줄이더군요
다행히 앞에 차들이 없어 실수인데도 운이 좋았습니다
운전 경력 아무리 오래되어도 실수합니다
급발진이 생기면….
그뒤에가 문제입니다.
여기서 당황하지 않고 브레이크와 악셀을 혼동하지않고 작동시킨다…
혼동해서 작동 시킨것도 문제지만 그 이전 급발진이 우선 차량 결함이라 봐야 합니다.
차량 결함으로 인해 당황한 문제를 운전자에게 뒤집어 씌우는건 문제가 심하다고 봅니다.
급발진을 직접 겪어봤구요 같은연식의 같은 차량으로 급발진으로 사고나는것도 옆에서 봤습니다.
저도 당황했고 정신차려서 중립(N)에 풀브레이크로 차를 세워서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니 정상…
정신차릴 여유가 있었던거죠.
갑자기 가속되어 버리면 누구나 당황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 터널 안이고 잘 달리다가 갑자기 급가속된 직진구간이였구요.
브레이크 여러번 어!어! 하며 밟다보면 딱딱해져요…
여유 없으면 어디 지 박는거고 여유 있으면 이것저것 조작할 시간이나 있죠!
브레이크와 악셀을 편안하게 운전하는데 헛갈리는 사람은 초보나 가능하죠.
운전을 오래 한 사람은 당황하지 않는이상 헛갈리는게 말이 안됩니다.
그 당황하게 만든 원인이 결국 차의 결함 즉! 급발진이라는 겁니다.
문제는 그게 시동만 껏따 켜도 언제 내가 그랬어 하며 발뺌 하는데 미치고 환장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