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까페에서... 자리 맡을 때    글쓴이:San Jose , Hit : 941

며칠 전 양재역 쪽에 BR31 아이스크림 본점에서  친구랑 아이스크림을 사서 빈자리를 찾던 중에,  빈자리에 꼴랑 영수증 한장이 있어서, 누가 영수증을 버리고 간 줄 알고,  그 자리에 앉았는데, 조금 있다 어떤 처자가 와서 자기가 자리를 맡은 거라고 하던데.... 그래서 영수증 일부러 놔 둔 거라고....  그런데, 이게 자리 맡을 때 이용하는 신문화인가요?  저는 어떤 칠칠맞은 넘이 갈 때, 영수증을 흘리고 간 걸로 알았거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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來夢徠人 정보력:29450 친절도:17356   07-02 17:59 가방도 아니고 꼴랑 영수증을? 추천:채리새우

띵요~ 정보력:6710 친절도:3408   07-02 18:04 모바일- 아까 내가 침 흘리고 간 자린데요? 내 침 못봤어요? 못봤구나. 안타깝네. 이래 해줬어야 하는건데.... 추천:ninja 추천:수우 추천:하루 추천:sticker 추천:그림자_

복합기 정보력:66820 친절도:57328   07-02 18:22 A4 지에 복합기 자리.. 라고 써놓아야 할랑가봐요..

피키 정보력:41560 친절도:27929   07-02 19:17 모바일- 가끔 휴게소에서 혼자 밥을먹거나 할 때 자리에 있다가 빕이나 음료를 찾아오면 누가 앉아서 곤란 할 때가 있죠 가방이 있으면 두고가먄 되지만 가끔 휴대폰을 두고가는 경우도 있지만 찜찜하기도 해서 영수증 같은걸 두기도 합니다 그냥 다녀오면 막상 밥을 타오면 누가 앉아서 빕먹을 곳이 없는 곤란한 상황이 되더군요

마스터 정보력:1420 친절도:1496   07-02 19:59 엇그제 서울갔을때, 커피숍에 들어갔는데, 테이블이 하나 비어있어서, 저기 앉아 먹어야 하겠다. 생각하고 주문하러 갔는데, 삼성페이라, 휴대폰을 가지고 가다보니 자리에 뭐 놓을게 없더라고요. 후속으로 들어온 팀에게 뺐겼습니다. ㅠ.ㅠ 다음부터는 신발 한짝이라도 놓고 와야겠어요.... 추천:드림

하늘을달리다 정보력:6200 친절도:5647   07-02 20:53 모바일- 뭔 개소리를,,, 주차장에서 아지매가 자동차 주차 자리에 와서 자리잡고 '여기 좀 있다 차 들어올꺼에요 금방 와요' '하,,, 아지매 나오이소' 하는 소리 하고 앉았네 ㅋㅋㅋ

San Jose 정보력:5710 친절도:9919   07-02 23:29 영수증 놓고 간 처자는, 뭐... 불손하게 말한 건 아니고... 아주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제가 벙 쪄서, 자리를 옮기려고 하자... 그냥 앉아 계시라고 하고 다른데로 가기는 했습니다. 제가 일단 미안하다고 했구요.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703   07-03 11:55 모바일- 니 영수증 맞는지 승인번호 말해보라고 하면 ㅋㅋ 영수증은 언급하신것처럼 버린건지 애매한것 같고요. 자리 맡을때는 신분증이나 현금, 귀금속, 노트북, 테블릿, 핸드폰 같은게 확실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