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팩 사용자들의 A/S시 불편함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던터라
긴장하면서 센터 방문했습니다.
양재역에서 매봉역쪽으로 한 300미터 정도 되는 곳에 도로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는분들에게 HP A/S센터 직원들 PDA에 대한 수준이 거의 '닭' 수준이라서
유저들 보다 기계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하더군요.
여튼 저는 2210 고무그립이 들떠서 벗겨 냈더니 케이스에 넣었더니 헐거워져서 지하철역
바닥에 두번이나 자유낙하하는 대 참사를 겪었던 터라 교체해주어야 했습니다.
메탈그립은 너무 비싸고 원래 그립이나 다시 달아주려고 간것 이었는데
어떤분 말씀대로 접수창구 구석에 달랑 한곳 번호표 가지고 기다리다가
맡겼더니 그립은 그자리에서 교체 해주더군요.
교체 비용 7000원 인가 주었습니다. 원래 오리지널보다 개선되서 플래스틱에
고무질감을 내는 코팅한 일체형으로 바뀐것을 껴 주더군요.
원래것보다 들뜰 염려도 없고 밀착감도 좋아져서 굳이 메탈그립 끼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약간 통통해진 느낌이 나는게 기존 케이스에 넣어보니 꽉 끼는듯
합니다. 다시는 자유낙하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