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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Vs LIT / Adobe Vs Microsoft (PDA에서 eBook을...) [실험1] 텍스트 위주의 문서를 변환하는 경우 파일크기와 가독성 확인 소스: 굴림 10포인트로 만들어진 MS워드 문서, 크기 1.16MB 실제 사용된 완성형 텍스트 문서는 874KB 완성형 텍스트를 유니코드로 변환한 문서는 1.00MB test1.pdf : adobe pdf writer 기본설정으로 변환, 1.36MB There was an error processing a page. The encoding (CMap) specified by a font is missing or corrupted. 사용 불가능 test2.pdf : tes1.pdf를 adobe acrobat에서 불러서 distiller로 재인쇄, 1.92MB (최종변환후 2.13M) 아무 이상 없음. 재인쇄로 인해 폰트가 약간 뭉개지지만 PDA에서 볼 때는 차이를 느낄 수 없음. test3.pdf : adobe distiller의 ebook 셋팅으로 변환, 1.30MB (최종변환후 2.51M) 아무 이상 없음. test4.pdf : adobe distiller의 CJKScreen 셋팅으로 변환, 1.02MB There was an error processing a page. The encoding (CMap) specified by a font is missing or corrupted. 사용 불가능 test5.pdf : test4.pdf를 adobe acrobat에서 불러서 distiller로 재인쇄, 1.38MB (최종변환후 1.88MB) 아무 이상 없음. 재인쇄로 인해 폰트가 약간 뭉개지지만 PDA에서 볼 때는 차이를 느낄 수 없음. hwp.pdf : 한글 2002에서 adobe distiller의 ebook 셋팅으로 변환, 1.40MB (최종변환후 2.63M) 아무 이상 없음. Unicode.lit : 유니코드 문서를 readerworks standard로 변환, 478KB 아무 이상 없음. 결과: 파일 크기에서는 압도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리더 형식(lit)이 유리하며, 최종 결과물의 파일 크기는 원본 소스를 zip으로 압축했을 때의 크기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가독성의 측면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리더가 전반적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단 마이크로소프트 리더의 ClearType 이 갖는 문제점을 지적하자면 한글의 가로획이 반짝거리기 때문에 눈에 거슬립니다.     [실험2] PDA에서 사용할 PDF, LIT 제작시 유의할 점 MS워드에서 간단히 편집한 파일을 바탕, 굴림, 돋움 10포인트로 맞추고 distiller로 변환후 가독성을 비교하면... 줌 아웃해서 작은 크기로 보는 경우 고딕계열인 굴림과 돋움이 보기에 유리합니다. 줌 인으로 확대해서 보는 경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선호도에 따라 의견이 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장식이 없고 획이 균일하고 직선적인 굴림과 돋움이 보기에 좋았으며 딱딱한 돋움보다는 굴림이 약간 더 마음에 드는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대략 디폴트 줌을 150% 정도로 놓고 보면 적당하고 약간 더 큰 글씨로 보려면 180%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첨부한 사진은 전부 180%) 그리고 PDF로 변환할 때 꼭 distiller를 사용해 주시고, 설정에서 CJKScreen이 아닌 eBook으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폰트가 포함되지 않은 PDF를 distiller로 재인쇄하는 경우는 그냥 OK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첨부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행간이 좀 붙은 것이 좋습니다. 사용한 워드프로세서에서 행간을 붙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LIT는 소스를 유니코드 텍스트로 변환한 다음 리더웍스에서 불러서 LIT를 만듭니다. 리더웍스가 HTM 형식도 지원하는 것으로 나오니 실험정신이 많은 분들은 이것저것 변환해 보시기 바랍니다. MS워드에서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직접 LIT로 변환을 해주지만, 한글은 문제가 있습니다. 변환작업을 보니 HTM으로 바꾼 후에 작업을 하는 듯 한데, MS 특유의 그 덩치불리기 과정 때문에 쓸데없는 태그가 붙어서인지 에러가 나기도 하고 최종결과물에 그 흔적이 남습니다. 워드2000에서는 문제가 있었는데, 워드 2002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총평] 텍스트만 볼 생각이라면 마이크로소프트 리더가 적합합니다. lit 파일 크기에 있어서 pdf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작기 때문에 메모리 제한이 큰 PDA에서는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텍스트 파일을 직접 PDA에서 보는 것에 비해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파일 크기도 그렇고 폰트 가독성도 유리합니다. 게다가 따로 PDA에 최적화해서 편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상적으로 편집되어 있는 파일만 있다면 유니코드 TXT로 변환해서 리더웍스로 lit로 변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MS워드에서 바로 lit로 변환하는 방법은 권장할 수가 없습니다. 일단 한글 처리에서 문제가 있고 파일 크기가 크면 변한 도중 에러가 나며, 결정적으로 리더웍스보다 속도가 느립니다. 아크로뱃 리더가 PDA버전으로 나온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PDF를 써보신 분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참 매력적인 매체입니다. 최종 결과물과 동일한 상태의 출력상태를 고스란히 파일로 옮겼다는 것에 있어서는 lit 형식과는 급수가 다릅니다. 단지 이것을 작은 화면의 PDA에서 볼 때는 제약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죠. 다행히 reflow 옵션으로 텍스트를 읽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PDF가 갖는 장점은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며 행간이나 폰트 등 편집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PDF는 텍스트파일만 변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아크로뱃이 MS오피스 친화적이고 게다가 PDF로 변환할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습니다. 아래아한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최신버전에서 자유자재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엑셀도 변환해보니 reflow 옵션이 먹히긴 하는데 스프레드시트는 리플로우 옵션을 적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적당히 fit width 에서 줌을 해서 보는 것이 적당합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파일크기가 크다는 점이 치명적입니다. 얼마전 애물단지 3630을 램 업그레이드 해서 시험삼아 이런 장난을 해보았는데, 사용빈도를 봐서는 아무래도 CF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경우 둘 모두 조금씩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먼저 Ms쪽은 파일크기가 크면 페이지 넘기는 네비게이터가 아주 한참 후에(pagination in progress) 뜹니다. 한 페이지씩 넘기는 것은 파일크기에 상관이 없습니다. 다음 페이지로 넘기기 위해서는 화면 하단의 작은 숫자를 클릭하거나 하드웨어 버튼(네비게이션버튼)을 누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으로 페이지 넘기는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기능을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아크로뱃 리더는 그에 비해 실제의 한 페이지에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때 대략 3-4초의 딜레이가 있다는 것을 빼고는 파일크기에 상관없이 일정한 속도를 보입니다. 다음 스크린으로 넘기는 것은 딜레이가 없습니다. 직접 원하는 페이지로 넘기는 것이 아주 편리하며, 마찬가지로 3-4초 정도만 기다리면 됩니다. 옵션에서 화면의 좌우나 상하를 나누어 클릭하면 스크린 단위나 페이지 단위로 넘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설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버튼으로 스크린 넘기는 것이 가능하니 필요에 따라 설정하면 됩니다. Ms와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페이지 넘기는 기능은 없는 것 같습니다. 부가 기능은 일단 MS쪽이 더 유리한 상태입니다. 하이라이트 기능이나 주석 넣기 기능, 검색 기능, 텍스트 카피 기능 등 필요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크로뱃 리더는 유감스럽게도 텍스트 카피 기능과 검색 기능을 지원하는 수준입니다. 대신 PDF 자체의 목차기능이나 썸네일 기능은 PDF 만드는 사람이 신경을 쓰면 도움을 줄 수는 있는데, 제 경우 게을러서 데스크탑에서도 사용을 잘 안하기 때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Adobe는 아크로뱃 유저에게 아크로뱃 for PPC를 지급하라...) 아무튼 둘은 가는 길이 좀 다르다고 보여집니다. 범용으로서는 역시 PDF를 당해낼 수가 없습니다만, PDA에 특화된 것은 MS쪽이라고 보여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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