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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은 무조건 안가겠다.... 씁쓸하네요. 법 해석들이 분분하는데, 우리같은 아마추어들이 왈가왈부해봐야 자의적 해석일 뿐이죠. 위급 시 바로 정지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서행하고, 신호등 유무와 상관없이 횡단보도는 무조건 정차 후 서행하고, 어린이보호차량 보이면 정차 후 서행하고, 등하교 시간이나 인도에 어린이가 보이면 돌발행동 주시하면서 서행해야 합니다. 어린이 보호를 위해 당연히 지켜야할 행동들이고, 그게 잘 안되니까 법이 강화된거죠. 위의 주의의무만 잘 지켜도 어린이 사망사고는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쿨존에 카메라 없다고 속도 안줄이고 막 달리는 차들이 문제인거지, 차 속도를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잘못한게 아닙니다... 오늘 아침에도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는데 뭐가 급한지 그 옆으로 스치듯 지나가는 차들을 여럿 봤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민식이법이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한가지 기대가 있다면, 전체 스쿨존에 단속카메라 설치해서 불법주차 차량들 강력하게 단속하면 좋겠네요...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이 글에도 부정적인 댓글들을 쓰시겠죠. 뭘 몰라서 하는 소리다... 주의 의무 다해도 처벌 받는다... 과실이 없어도 구속된다... 어린이 사망사고가 그렇게 쉽게 나는게 아니잖아요. 좀 지켜보시죠. 그 우려들이 실제로 현실이 되는지.....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 사고는 12대 중과실 사고입니다. 12대 중과실은 사고나면 무조건 벌금은 기본 나온다고 보셔야 합니다. 난 잘못한게 없는데 억울하다.... 이런거 의미 없습니다. 12대 중과실 사고 내보셨어요? 저는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도로를 건너던 장애인전동차를 늦게 인지하고 추돌한 적이 있습니다. 서행하면서 우회전하는데 교차로 불법주차 차량에 가려서 못 봤습니다. 아차하는 순간이죠... 벌금 400만원 나왔습니다. 가볍게 추돌한 사고지만, 사고내고 나서 정말 후회가 됐습니다. 조금만 더 주의하고 신중하게 운전했으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 였죠. 어디서나 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걱정되시면 운전자보험 드세요.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t.Hu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kmtkhc 추천:해모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로체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철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북극곰파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봉규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일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푸른문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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