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기... 교육용으로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탭? 고민입니다.    글쓴이:형 , Hit : 2364

아이가 4살이 되었는데요... 벌써 핸드폰으로 유튜브키즈나... 사진찍기등... 능숙하게 기기를 다루네요... 너무 어린 아이들에게는 핸드폰이나 TV등... 전자기기의 시청을 최대한 늦추라는 전문가의 조언등이 많지만... 실상에서는 아이 키우다 보면 힘들죠... 이젠 세상이 변해서... 저희가 어렸을때의 교육법만으로는 조금 어렵지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국에서도 초등학교부터 아이패드를 지급하여 그걸로 수업을 한다고 하니.... 잘만 쓰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바보같은 서론만 길었네요... 암튼... 아이 교육용으로 색칠하기나 그림맞추기등으로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탭을 우선 고려하고 있는데요... 1. 각 기기가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요? 집에서 아이패드미니 1세대 제품으로 며칠 써 봣는데.... 키즈앱이 꽤 괜찮은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유료!!! 결재하고 설치를 했더니.... 색칠하기 어플인데.... 색상은 단색 몇개밖에는 없고... 색은 또 별도로 추가구매를 해야 하더군요... 부들... 부들... 2. 아이패드나... 안드탭 말구... 다른 디지털 교육기기가 있을까요? 요즘 놋북들은 터치 지원기기들이 많으니... 윈도우에서 구동되는 교육프로그램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3. 서너살부터...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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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 정보력:0 친절도:   08-30 20:37 모바일- 아마존 파이어 어떨까요 추천:둘하나셋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20   08-30 20:44 화면 큰 기기 추천드리구요.. 사양은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더 큰건 최대한 늦게 주시는게... 일명 가베 나 색연필 등 다양한 현실도구로 놀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5학년, 2학년 아이 지금까지 키워온 입장에서 최대한 늦게 보여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4살은 .. 좀 빠른것 같아요. 3살도 안된 친구놈 아들이 틈만 나면.. " 유 튜뷰 ~~~~ 으아앙~~~~" 하면서 핸드폰 달라고 하고 그거 들고 앞도 안보고 걷는거 보면.. ...어우.. 저렇게 10살이 되면 .. 어떻게될까 싶더라구요..

clearsea 정보력:2600 친절도:5618   08-30 20:58 모바일- 조카가 7살인데 카트라이더 1등만 합니다 ··· 폰만주면 지가 다 알아서 합니다· 말 안듣습니다 자제하면서 보여주세요·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8-30 20:58 색칠하기, 그림 맞추기를 아날로그 방식으로 할 때와 디지털 방식으로 할 때의 차이가 너무 크지요. 특히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일수록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 인내력 등등.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손으로 쥐고 종이에 그을 때의 촉감과 힘 조절, 그리고 한면을 칠하는데 걸리는 최소시간과 원하는 색이 아니더라도 되돌리기가 안되는 등등 차이가 있지요. 예체능도 디지털화 되어가긴합니다만(웹툰 등) 현장 공교육 과정은 아직 여전히 대부분 아날로그 기반입니다. 추천:꾸쟁 추천:84태권V

둘하나셋 정보력:5040 친절도:11491   08-30 21:00 모바일- 5살 아이는 아마존 파이어로 구글만 설치후 스퀘어판다 등 설치해서 파닉스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소리가 커서 좋아요. 초등학생딸은 아이패드 6세대 사용중입니다. 학교수업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등 사용제한을 해서 사용하기에 편해요.

doobie 정보력:7930 친절도:3900   08-30 21:18 모바일- 다른거 보지마시구오. 기기성능등등. 펜과 어플만 보세요. 한글쓰기 숫자쓰기 하려면 펜있어야하죠. 물론 정전식펜 가능하니까. 근데 아이가 좀 크면. 두꺼운 정전식펜의 한계가 있더군요. 그건 추후에. 글구 어플 확인해보세요. 영어자료는 많는데 국내자료는 제 생각엔 못미치더라구요. 애플이 나은지 구글이 나은지 어플스토어에서 쭉 보세요. 유료 무료 상관없이. 좋은 어플이 어느쪽에 잇는지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08-30 21:26 제이제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날고 싶은 꿈 정보력:5100 친절도:1613   08-30 21:45 모바일- 컬러링.. 패드로 하면 종이랑은 달라요. 삼성 패드는 키즈모드가 있고 앱도 있어서 좋은것 같기는 하고. 안녕 자두로 산수 컬러링 하는데. 뭐. 교육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핸폰 보여주는것 보다 화면이라도 크니 눈에 더 좋겠지다는 생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조조 정보력:630 친절도:614   08-30 22:38 언어가 느리거나 발달지연 등으로 소아정신과 바글바글 합니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마트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마트기기는 최대한 늦추는게 좋을 것 같아요. 추천:트로피맨 추천:투데이 추천:바람날개123 추천:카이엔켄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6   08-30 22:50 절대로 학령기 이전의 아이에게 스마트기기를 줘서는 안 됩니다. 1. 몸이 성장하듯이 뇌도 성장을 합니다. 2. 특정 연령대가 되면 뇌의 특정 부분이 활성화 되거나 성장합니다. 3. 스마트 기기 사용시(게임이나 어플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아이의 뇌는 도파민에 중독 됩니다. 4. 또한 뇌파 검사시 마약을 한 각성상태와 스마트 기기사용시 도파민에 노출된 상태가 거의 동일하게 활성화 됩니다. 5. 뇌 크기 자체가 쪼그라 듭니다.(게임이나 유사어플 사용시 더욱 심합니다.) 6. 그대로 십대로 접어들면 감정 조절 능력을 잃게 됩니다. 제가 교육대학원 및 교사연수, 여러 뉴스 기사 등을 접하면서 알게 된 내용입니다. 실제 중학교 아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게 부모가 어릴때부터 아이들을 공부 할 수 없고, 감정조절 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놓고 공부하지 않는다고, 욱한다고.. 분노하는 모습입니다. 혹시 미심쩍으시면 검색해보세요. 영유아 아동심리학이나 교육계에서는 이제 상식에 가까운, 대부분의 기전이 밝혀진 내용입니다. 추천:트로피맨 추천:runi 추천:바람날개123 추천:카이엔켄

묵묵이 정보력:790 친절도:1218   08-30 23:09 실상에서는 아이 키우다 보면 힘들죠... 는 편하게 키우려는 부모들의 이야기 입니다.. 절대 만지지 못하게 하구요 아이랑 놀아주세요 ~~ 부모가 아이랑 시간 보낼줄 알아야 합니다... 교육은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에서도 넘치고있습니다.. 초등학생도 빠르긴하지만 그때쯤 고민 해보시죠 ~~~ 추천:트로피맨 추천:바람날개123 추천:카이엔켄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08-31 03:33 전 반대 입니다. 편하게 키우려고 동영상 보여주고 하는거 진짜 반대 입니다. 제 막내동생의 조카중 6살 짜리 막내조카를 보니 더더욱 반대 입니다. 이번여름 가족 모임에서 보여준 조카의 놀라운 능력을 봤을때 말입니다. 제 동생이 시청을 못하게 막자 집안에 굴러다니는 모든 폰의 언락을 시도 합니다. 결국 제 집사람의 폰 즉! 아무런 락이 안걸린 폰을 득 하여 열심히 그리고 몰래 유투브 시청을 했더군요.... 그중 제 아들 폰 1시간 락 걸어 놓고 말입니다. 최소한 초등학교는 들어가거든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천:바람날개123 추천:트로피맨

hOOn! 정보력:2180 친절도:1051   08-31 10:02 모바일- 아이 키우다 보면 어졀 수 없다는 건 동감합니다만 그렇다고 대놓고 줄건 또 아닌 거 같습니다. 추천:트로피맨

카이엔켄 정보력:460 친절도:954   08-31 10:21 저도 2자녀의 아빠지만 아직은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무리 아이가 잘 만진다 해도 육아에 힘드셔도 좀 만 뒤로 미뤄 주시는게 어떨까 해요. 아이가 기기에 빠지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는 엄마, 아빠를 찾지 않게 되고 쳐다보지 않게 될 거에요. 추천:트로피맨

roxie 정보력:2160 친절도:14241   08-31 10:58 네살 아이는 태블릿 필요 없습니다. 동화책이나 읽어주세요. 귀찮아서 동영상 보게 시키는것 말고는 별 이득이 없습니다. 아.. 신조어는 빨리배워요. 별로 좋은점도 아니죠.

chenari 정보력:5470 친절도:15734   08-31 11:11 ㅍ 예전에 TV를 바보상자라고 하면서 TV많이 보면 사회부적응자 된다는 전문가들이 많았습니다. 그 결과는 아실거구요. 어차피 모르는게 생기면 검색을 유투브로 할정도로 요즘 아이들은 우리랑 다른 세대입니다. 이건 부모가 결정할 문제라고 봅니다 집에서 KT IPTV를 보는데 거기 교육콘텐츠 괜찮습니다. 저희 아이 그걸로 알파벳, 숫자 공부했고, 첸트 같은것도 곧잘 따라합니다. 그래서 전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은 안보여줘도 시간 정해놓고 tv로 교육 콘텐츠는 보여줍니다. 스마트폰 동영상 안보여주는건 유투브 알고리즘상 아이가 절제를 못하게 되더군요. 테블릿 콘텐츠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요즘같이 코로나로 인해서 아이들이 놀이터도 못가는 상황에서 대안이 필요하고 아이용으로 테블릿을 구입하실거면 기기의 성능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콘텐츠가 있냐가 문제입니다. 앱스토어에서 파는건 대부분 단순한 그리기, 색칠하기 수준의 콘텐츠가 대부분이구요. 카카오키즈같이 교육회사에서 나오는 종합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기기중에 골라보세요. 만단위 콘텐츠가 있다고 홍보하지만 대부분 쓸때 없는데 그나마 아이한테 맞는게 한두가지씩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