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리나 편법이 아닌 정상적인 기준에 의해 일처리되는게 올바른 방향이지요..
어차피 미귀나 탈영은 그 순간 보고하고 처리하는게 지휘관에게도 유리할텐데요...
전화통화나 이메일 등은 통신 기록이 남기 때문에 통화하고 안했다고 하기도 어려울겁니다..
요즘은 통화녹음도 되니 근거가 남죠..
지휘관이 미리 통화를 하고도 미귀나 탈영으로 처리는 못하겠죠...
제가 알기론 문무대 입소와 전방 입소 합쳐서 90일 혜택 이었습니다. 물론 35개월 하셨으면 저보다 한참 선배이신것 같은데 그당시엔 그렇게 많이 혜택을 주었는지는 모르겠구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3개월 혜택 받고 제대할때 제위 고참들 아주 열받아 하더라구요. 굉장히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좋은건 좋은거라 얼굴표정 관리하느라 애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지금은 옛날같은 혜택 아예 없어졌습니다. 추천:꿀돌대디
모바일- 모바일-
병영체험 교육후 복무기간 단축은
군복무기간 단축과 함께 점차 줄어들어
나중에는 45일~3개월이었고요.
사실 의도나 방법 다 문제가 있는 제도였고
대학생만 혜택을 주는 것도 형평성 문제있는
제도였습니다.
현재의 군복무 기간을 봐도 유지하기 힘든 정책이고요.
군대가 원리원칙 vs 유두리의 문제가 아니고
합리적 의사결정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군에서 여러질병으로 시달리고
이빨도 뽑아서 평생 후회하는 입장에서
다른 대안을 갖지 못한게 아쉽기만 하지만
당시 대한민국 전체가 그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이게 무슨 큰일이라고 피를 토하는게
우습기도 합니다.
언제부터 약자를 대변했다고...
어의 없습니다.
이국종 교수가 운영하던...아주대병원에
오시던 분들은 대부분 군인 경찰 소방관
공사장 인력 택배기사 등 몸으로 일하던
분들이 사고를 당해서 급히 실려오던 곳인데
그곳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무슨
정의와 공평성 운운하며 매일 떠들어대는지..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대한민국 젊은이 군인 경찰이
치료를 잘 받는게 중요하지..
그런것에는 왜 관심이 없는지.
군대의 휴가처리가 뭐 대단한 일인줄 아는사람이 있는모양입니다.
요즘 애들 군대가서 어떻게 지내는지 아시면 아마 나라 금방 망한다고 하시겠네요.
지휘관들이 병사들 어쩌지 못합니다. 사고라도 터지면 진급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과장하자면 상전모시듯 합니다.
얼마나 깔게 없으면 군대간 자식 휴가 가지고 대정부 질문이나 해대는지 세비가 아까울 뿐이구요.
이걸 계속 이어 나가는 언론 야당 검찰 등등. 아직 국민의 수준이 그런줄 아는존재들..
그러니까 과거에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천연덕스럽게 늘어놓죠.
부화뇌동하는 모지리들이 불쌍할 따름입니다. 추천:좋은하루 추천:철원의학
모바일- 저요....군생활 나름 어렵게 한사람입니다.
군대에서 이빨뽑아서 평생후회중이고요.
전방부대는 분대장을 하사가 하던 시절이라
상병 고참때 차출되서 2주간 하사관 교육 받고 열라 뺑뺑쳤습니다..
(하사관 교육갔더니 도보가 없더군요...무조건 달립니다 ㅠㅠ)
오늘 기사에 전화로 휴가 연장 병사가 4년간 3천명이더군요.
전화로 휴가 연장하는게 너무 당연한것 아닌가요???
아프던가...피치못할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그래서 전화로 연장하는거지
부대복귀해서 서류제출하고 심사받고 해서 연장한다은 건가요
그럴거면 휴가를 왜 연장하나요...
군인은...특히, 병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
마구 굴려도 되는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저의와
삐뚤어진 마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에 사실 비밀이 없고
별아별 일 다 있고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많은 젊은 남자가 모여서
그 정도면 사실 한국사람 무지 착한겁니다.
우리부대 사이코 병사는 외박나갔다가 이틀간 안돌와서
연대장부터 이등병까지 모두 미치는 줄 알았고요.
게이 비슷한 놈은 별짓을 다하고 다녔고
술먹고 군용차 운전하다 넘어가서 뇌수술 받고 실려가지를 않나
어떤놈은 선임하사 오토바이 타고 술사러 갔다가 잡히고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착했던 같고,
어떻게든 잘 마무리하려고 모두 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