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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t : 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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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 나가서 뭔가 작업을해야지..는 입발린 계획 뿐. 아무것도 안하고 5일이 지나갔습니다. 퀘스트 3를 사게 되서 구 기종이 되어버린 퀘스트 2 2대를 전부팔지, 일부 남길지 고민을 남기고, 이마에는 뾰루지가 나 버렸고, 관절아픈 증상은 싹 나았으나, 이제 일 다시 시작하면 관절통에 근육통이라는 더블콤보가 기다릴테고.. 몇년 전이라면 금토일 같이 3일 쉬면, 적어도 하루이틀은 이것저것 고친다고 막 작업하고 그랬는데, 요즘엔 4일이 뭔가, 6일 연휴 내내 한번도 작업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걸 봐서는 정비 취미를 진짜 접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바이크도 1년에 주행거리 3천킬로도 안 넘으니 진짜 생활차 몇대 남기고 접어야 하나.. 아무래도 대 숙청의 시대를 거쳐야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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