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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영끌을 해서 이 집을 산 것 같더군요. 최근 이자와 원금 상환이 어려운지 집을 부동산에 내 놔서.... 가끔 부동산에서 집 보러 온다고 하는데.... 웬만하면 보러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가끔 말도 안되는 약속을 하는 사람이 있네요. 주말에 보겠다고 해서, 11시에 오라고 했더니.. 멀리서 오는거라 낮 12시에 오겠다고 해서... 그러시라고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11시 좀 넘어서 연락이 와서는 차가 많이 막혀서 2시 30분에 오겠다고 하고, 12시 좀 넘어서는 4시나 5시쯤 오겠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또 차가 너무 막혀서 그런다는데, 제 상식으로는 차가 막히면 보통 30분에서 아주 길어야 한시간 정도 늦어 지는데.... 그래서, 결국 안된다고 했습니다. 주말 오후 내내, 집 보여 주기 위해서 아무데도 못가고 있는데..... 미국서 보러 오는 것도 아니고.... 안양서 제일 먼 부산서 출발해도 12시 도착 예정이면 1시간 정도 지연되도 오후 1시 정도면 도착할 텐데.... 참 이해가 안되는 하루네요..... 멀리서 오셔서, 이해 좀 해 달라는데...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요?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우리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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