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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서 많은 눈팅과 나름대로 고민을 하다 1717을 질렀습니다. 본체 + 크레들 + 1기가 + 리더기 이렇게 총 40만원 가까이 들었구요. 이틀밖에 안써봤지만 지금까진 대 만족입니다. 제가 활용하려 했던 분야는 책읽기, 메모, 영화감상, mp3 등이었거든요. 우선 책읽기는 무식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너무 만족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이문열 삼국지 2권째 읽고 있어요~ ㅎㅎ 그다음 메모기능은 키보드가 없으니 메모등이 상당히 불편할거라 지레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훌륭한 필기인식 능력을 보여주더군요. 거기에다 업무상 필요했던 충실한 녹음기능등...대 만족입니다. 게시판에 많은 분들께서 1717에서 영화가 돌아가느냐...걱정을 하시던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하게 잘 돌아갑니다. ㅎㅎ 어제 인크레더블을 바닥프로그램으로 변환했어요. 화질을 최상급으로 했는데 인코딩시간은 한시간 약간 넘게 걸렸구요. 총용량은 250메가 가까이 나오더군요. 끊어지구 그런거 없습니다. 액정 만족에 화질만족등.. 이어폰 끼고 보니 대영화관 부럽지 않은 몰입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mp3쪽으로는 기본 프로그램인 윈미플로 아주 잘 쓰고 있구요~ 결론은 대 만족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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