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출 활용해서 작년에 집을 샀는데...ㅠㅠ. 갑자기 시가 9억원으로 바꿔버리니 뭐... 빠져나갈 곳이 별로 없네요
대출 기한 만료되면 연장 안해주고, 회수 당할까요...?
후달리면 팔으라는데.... (만약) 그렇게 해서 집값 떨어지면 그런 집들 줍줍할 수 있는, 대출 없어도 집 살 수 있는 사람만 더 돈 버는거 아니에여...? =_=
음? 상한제 적용지역에 흑석동이랑 과천이 들어갈거란 내용도 있었는데 여긴 안보이네요.
민간 분상제 적용지역 확대에 들어가겠지만 저것 때문에 또 말이 많더군요. 김의겸씨가 이번에 흑석 팔고 차익 기부하겠다고 하고 군산에 사무실을 차렸다고해서 이제 국개코인으로 바꿔탔다고 그랬었는데 흑석 건물 팔자마자 분상제 지역 지정...
일본의 30년 불황 원인을 잘설명해주더군요, 단순히 플라자합의 때문인줄 알았는데
그것만은 아니고 미국발 금융위기가 발생했던것 같은 이유가 있었네요,
의문이 들었던 것은 미국은 문제가 발생했는데 일본은 왜 터지지 않았을까?
철저히 덮어서 가릴수 있는 충분한 담요(?)가 있었기 때문인듯 보입니다
어느 유튜버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일본의 부동산 버블은 30배고,
우리나라는 7배 이니 버블이 아니다.
또는 버블이 있어도 굳어질 수 있는(즉 실제 가치로 확정이 될 수 있는) 수준이다.
라고 하는데...
어떤 유튜버가 여기에 반론을 제기하는게
일본의 부동산 버블은 개인 뿐 아니라 기업들이 토지투기로 발생한 버블이고,
한국의 부동산 버블은 주택 중에서 아파트 위주의 버블이기 때문에
대지지분으로 생각하면 한국의 버블이 더 악성일 수도 있다.
라는 의견을 말 하기도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의 선호지역 아파트 위주의 부동산 상승이 합당한지 아닌지
조정이 있을 것인지 아닌지
조정이 있다면 그 충격이 클지 작을지...
운이었던 선택을 잘 하셨던지 간에
시세이득을 보신 분들은 부럽구요. 축하드립니다.
이득에는 세금이 있는 법이니 투기로 다주택을 하신 것이 아니라면,
기쁨이 조금 줄더라도 정부의 세금을 통한 억제책에 어느 정도 수용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정부의 억제책들이 정말 정상적인 시세상승을 넘어서는 거품이 아닌
정상적인 이익이라도 확실하게 굳어지게 만드는 조치입니다.
그게 아니라 거품이 커지는 영역으로 넘어가면,
모두가 언젠가는 큰 불황의 충격을 받게 됩니다.
한국의 미래가 일본의 과거를 쫒아가서는 안됩니다. 추천:St.Hun 추천:planb 추천:우리산
분양원가 공개하고 아파트 후분양 실시하면 어느정도 집값이 잡힐것 같은데 이 정부 또한 그럴 마음이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금리 때문에 지금 거품이 끼고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고요. 집한채 있는 사람들이야 오르던 말던 팔수 없으니 의미 없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편히 살긴하는데 나중에 뛰어드는 젊은 청년들이 지금의 집값을 과연 감당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리 자녀들이 결혼할때 집값이 수십억씩 하면 과연 돈을 모아서 집을 사고 싶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