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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면서 시간이 비길래 잠시 여행을 다녀온 간단 소감입니다 일단 스위스 물가는 꽤 비싸더군요 스벅 아메리카노가 7천언이 넘고 맥카페도 3천언이 넘는데 대부분 물가가 이에 비례해서 그정도 비싸더군요 편의점 커피나 동네 빵집도 5천오백원 정도 식당에서 식사한끼 하려면 거의 2만언정도고 길거리 작은 매점에서 샌드위치나 핫도그에 콜라 같이 먹으면 1만3천언 정도 ㄷ ㄷ 즉석밥이랑 고추장 싸가서 하루에 한두끼는 이걸로 해결했네요. 3-4분 걸리는 기차한정거장에 3천언 넘고 한시간거리 이웃도시까지는 기차로 5만원 정도.. 근데 취리히에서 인터라켄가는 기차표를 샀는데 두시간 거리를 유효기간이 담날 새벽 5시까지 이더군요 기차역이 개찰 없이 자유롭게 타고내릴 수 있어서 중간 환승역인 베른에서 근처나마 시내구경하다가 오후에 목적지에 도착했네요. 비싸긴 비쌈 ㅜ 시내든 시골이든 거리가 오래된 티는 나지만 깨끗하고 걸어서 이동하기 편하더군요 자전거니 킥보드 타기도 편하게 되어있고 타는 사람들도 많고 트램 철로나 전선이 거미줄처럼 얽혀있는데 특히하게 도시가 지저분한 느낌은 별로 없었음.. 시골 풍경도 집들이 비싼 자재나 고급스럽지는 않은데 뭔가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느낌? 물가가 너무 비싸지만 않으면 좀 오래 머물고 싶더군요. 관광지 보다는 시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막판에 관광지 잠깐 들렀더니 어디를 가든 중국인들 너무 많아서 단체관광객들이랑 엮이면.. ㅜ 현지 사람들은 친절하고 치안은 좋는편이더군요. 추천:불날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추천:꾸쟁 추천:amy 추천:시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연아빠 추천:나무그늘1 추천:홍타이지 추천:피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름길닷컴™ 추천:HealerL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만사여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달그리메(月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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