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러한 극단의 상황에서 희망을 꿈꾸게되죠(달리 길이 없으니까)
조선이 독립할꺼라고 믿었던 사람이 얼마나 되었겠습니까?
5.18에 민주주의를 외치던 마음도 절망에서 희망을 갈망했던 몸부림....
그들의 앞날이 암담해보이지만, 그래서 희망이라도 가질수 밖에 없었겠지요
궁지에 몰린 쥐는 문다는 것을 중국공산당은 생각지 못한듯 하네요
이미 홍콩 독립당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선언적 의미 인듯..
최근 홍콩 몇번 갔었고.. ㅋ 최근 듣는 이야기로는
시위참여 인원이 많이 줄어들었고.. 시위세력 결집 조짐이 보이면 안 기다리고
바로 최루탄 쏴서 해산시키고.. 해당지역 지하철 운행 중지시켜서 집결 못하게
통제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실 대규모 시위장소에 일부러 찾아가지 않는 한, 우리나라 서초,
광화문에 수십만이 모여도 다른 지역은 조용한 것처럼 생각보다 시위대 부딪칠
일은 많지 않더라구요. TV에서는 주로 과격한 이슈되는 장면만 보도되니..
걱정되는건 당연하지만)
다음주에 캐리람이 주택정책 관련 새로운 중요 정책 연설한다고 하는데..
그 내용에 따라 시위대가 늘어날지 줄어날지 결정될듯.
(사실 시위주요 원인으로 주택문제가 크다고..)
(P.S 사실 한달전에 홍콩대학에도 한번 가봤었는데.. 학교에 시위관련 사진하고
구호 등이 걸려있긴 하는데. 분위기가 학생회 중심으로 일부만 참여하는 듯해서
우리나라 80~90년대 대학생 다수가 참여했던 분위기 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안타깝지만, 시위가 특별한 계기가 없는 이상 생각보다 아주 오래 가거나 성공하지
못할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틀린 생각이길 바라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