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의 심근경색 발병 및 생존기[스압]    글쓴이:우몽 , Hit : 2684

현직 의사분 이라. 생생한 글이네요. 건강들 평소에. 잘들 챙기세요. 나는 아직 괜찮아. 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추천:회색도시 추천:위대한지름신 추천:메딕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콩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더불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보물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이언이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앞으로30년 추천:kdhyu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NB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만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dnsgk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Laissez-faire 추천:미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끌베이는형제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우몽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67290 친절도:8292

블루칩헌터 정보력:1680 친절도:2593   10-18 11:58 햐..침 삼키며 읽었네요..모두 건강합시다~~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10-18 11:59 40-50대 이상 나이가 들고 평소 술 담배 고기 스트레스 이런분들 매일 1시간 이상 자전거등 운동 안하는 분들 이거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방간은 기본이요...협심증..이거 증상...꼭 명심해야겠네요. 왼쪽 가슴만 바이스에 눌러놓고 ... 서서히 조여서 부수는듯한....

kspark 정보력:1650 친절도:4032   10-18 12:19 아... 긴 글인데 정독했습니다. 흠. 담배 술 많이, 운동없음. 저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빨강망치 정보력:14800 친절도:9084   10-18 12:27 흠... 심근경색 병원가서 검사받으려면 어떤 항목일까요?

772 정보력:630 친절도:4908   10-18 12:34 772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36   10-18 12:48 콩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콩이 정보력:5130 친절도:12136   10-18 12:49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더불이 정보력:270 친절도:345   10-18 12:51 더불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리타 정보력:1330 친절도:7649   10-18 13:03 저도 의사하는 삼촌이 뚝...하고 머리쪽에 통증이 왔는데 진료중이라 진료 다 마치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병상하고 수술 스케쥴 잡고 택시타고 종합병원가서 수술받더란.... 뇌경색이었나..

스위밍 정보력:1170 친절도:4658   10-18 13:15 나의 생존 기록지... 전날 담배/과음/술깨는약 2병복용후 취침. 2016년01월07일 새벽 [05시05분] 숨을 거칠게 쉬며 일어나더니 가슴 부여잡고 2~3분쯤 통증에 바닥을 뒹굼 [05시10분] 갑자기 엎어지며 침흘림... 숨 안쉼... 와이프가 인공호흡 한다고 입으로 숨 불어넣었더니 아주 거칠고 10초에 한번씩 정도 숨을 쉼 [05시12분] 와이프가 전화로 119 호출하며 심폐소생술 실시 / 얼굴이 보라색으로 서서히 변해감.. [05시15분] 119 대원 출동하여 심폐소생술 실시. 심장박동 기계 연결했으나 맥 안잡힘 동공 반사 없고 동공 풀렸다 함 [05시40분] 119대원 심폐소생술과 심장 전기충격 2회 정도 실시 40분 넘어 병원으로 이송 중 심박이 30초간 돌아옴 133 135 전후로 [05시45분] 병원 응급실 도착... 커튼이 쳐져서 자세한 상황은 모름 약 투여하고 했던것 같음 [06시05분] 심박이 돌아오지 않다가 10분쯤 돌아옴 / 동공은 풀렸지만 동공 반사가 있음. 심박 돌아오고 바로 ct 촬영하였고 검사 결과 깨끗 [08시10분] 산소마스크 하고 중환자실로 이동 2016년01월08일이후 오전 의식이 일부 돌아옴 / 매일 매일 의식이 조금씩 돌아와서  2016년01월10일이후 의식돌아온 3일째쯤은 일상 대화 가능 하지만 다음날이면 기억 리셋되다가 일반병실(2016년01월13일) 갈 즈음 괜찮아짐 병원에서 몇일 요양후...(깨어나면 퇴원임.. ㅋ) 6개월후 제새동기 달고.. 3개월후 쓸개도 때냄... 약안먹고 6개월마다 정기검진만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보물성 정보력:2110 친절도:2123   10-18 13:26 보물성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아이언이글 정보력:1500 친절도:7455   10-18 13:31 아이언이글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카이샤잉 정보력:1380 친절도:2650   10-18 13:32 저도 부모님께 고혈압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약먹고 있는데.. 무섭네요....

존케이지 정보력:1780 친절도:9148   10-18 13:33 다른데서 보니 이게 5년전 글이라더군요. 예~ㅅ날엔 서혜부로 많이 했는데 요즘은 카테터가 좋아져서인지 팔목으로 아주 캐주얼하게 많이 합니다. 그래서 상급병원이 아니라 종합병원급만 되어도 많이들 하니까 가까운 곳을 더 찾기 쉬울겁니다.

빈이아빠 정보력:1530 친절도:1500   10-18 13:39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서랑 정보력:860 친절도:1275   10-18 13:53 관심 있는 글이어서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감사^^.

kdhyun 정보력:300 친절도:371   10-18 13:53 kdhyun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네로5 정보력:2670 친절도:2752   10-18 15:35 어린 아들이 몇 년전 혈관 기형으로 병원 전전하며 멀쩡한 정신에 수술방도 들어가 보고(애들은 보호자가 안고 침대타고 들어가더군요). 저도 수술 잘 되니까 촌지나 기부가 생각 나더군요. 실행은 하지 못하고 처다 보지도 않던 기부와 사회 운동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할 때 건강 챙기세요.

네로5 정보력:2670 친절도:2752   10-18 15:35 네로5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alias 정보력:520 친절도:318   10-18 15:49 관심 있는 글이어서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감사^^.

아!만수 정보력:460 친절도:938   10-18 15:59 아!만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dnsgk 정보력:200 친절도:42   10-18 20:11 dnsgk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니 정보력:32040 친절도:8505   10-18 23:35 미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미니 정보력:32040 친절도:8505   10-18 23:48 어휴...완전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저희 모친도 명지병원에서 혈관조영술 하셨어요. 올 봄에 올해89세이셔서 조영술 자체가 엄청나게 고생스럽더군요. 조영술 마치고 압박대때문에도 또 고생하시고.... 헌데 당시 조영술 결과 혈관이 70%이상 막히면 스텐트삽입을 하는데 65%정도라 삽입을 안하고 약물치료만 진행을 해보겠다. 하시더군요.... 현장에서 욕이 튀어 나왔습니다. 아니...65%라 스텐트삽입을 안하다니요? 더구나 연로하신분이 약물치료를 한다고 얼마나 회생 되겠냐고 ..... 헌데...이미 조영술 끝났으니 스텐트삽입하려면 또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니 그냥 퇴원 했습니다. 이후 고교 10년 선배이신 의료계 거장께 여쭈었더니... 명지병원 그 돌파리들한테 왜 갔냐고 어차피 조영술 했으면 거기서 스텐트 탁 쏴주면 되는건데 하면서...에휴 전 초여름에 본문에 있는 증상을 딱 한 번 겪었습니다. 출근해서 아침 조회를 하는데(의자 착석) 가슴 아랫부분이 쪼이는데 이게 참 희안하게 쪼이더군요. 마치 거대한 힘을 가진 큰 손이 양손으로 붙잡고 비틀어 쥐어 짜는 느낌?? 와~ 한 10분 정도 지속되었죠. 진땀이 나면서 체온도 떨어지고...마치 설사 심할때처럼 겨우 이 악물고 일어나서 어기적 거렸더니 직원들이 따듯한 물 가져다주고 스스로 마사지도 좀 하면서 증상은 완화 되었는데...그 후유증(?)은 거의 한 일주일정도 간 듯 합니다. 이후 특별한 증상도 없어서 병원은 안갔는데... 며칠 전에 그런 증상 이후에는 혈전이 생겨서 어쩌고 하기에 급우울해지고 있네요 ㅎ 전 그나마 소싯적에 운동을 많이 해서 혈관이나 혈맥은 매우 튼튼하다고 자부했는데 나이 먹으니 예외는 아닌 듯 하네요.

면벽100년 정보력:2080 친절도:3760   10-19 09:15 제 블로그에 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알풀레드 정보력:330 친절도:370   10-19 11:32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끌베이는형제다 정보력:3460 친절도:49344   10-19 15:49 끌베이는형제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끌베이는형제다 정보력:3460 친절도:49344   10-19 15:49 제 블로그에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