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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처남이 유니클로에 입사했습니다. 입사 시기는 올해 .... 작년말쯤인가? 암튼... 군 하사관 생활하다가 염증을 느끼고 느깍이 공부를 했습니다. 국내에선 기회가 없을거라 느낀건지... 일본이 더 기회가 좋다고 느낀건지... 제가 듣고 느낀바는 두가지 모두다 였습니다. 그렇게 일본어 공부하고 일본 대학 가서 학업 마치고 일본에서 여친만나 사귀다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 계획까지... 처남말이 항상 그렇더라고요 일본내에선 일할사람이 없어 영어 , 일본어 , 한국어 하고 유수의 대학까지 졸업하면 취업 기회는 그 어디보다 좋다고 대우도 환경도 좋다고요... 음...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고 그래 거기서 자리 잡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했는데... 학업중에 원전 사고 나지 취업했는데 일본과 분쟁 터졌지 분쟁 터지고 좀있으니까 불매운동 터졌지 게다가 입사한 업체게 반일 기업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의 유니클로지... 허허... 이건 머... 요즘 드는 생각은 일본에서 매체를 보고 일본에서 일본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면 그 문화와 그생각에 물들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네요 머 떠날땐 국내로 돌아와 자기 매장을 가지고 패션관련 일을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제 생각은 일이란게 그렇잖아요 한번 자리 잡고 게다가 결혼에 기반까지 잡힌 상황이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기 힘들다는거... 이미 겪었고 이미 진행중인 개인적인 생각에선 그나라가 제2의 자신의 뿌리가 될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붙잡아두고 절대 국내 언론과 국내 소리에 소흘이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게다가 처남과 아주 친한 사이도 아니고 그냥 평범? 그렇다보니 더더욱... 암튼 요즘 유니클로 하는짓 보면 참... 그렇네요 그런 오너 밑에서 일하고 그 기업의 분위기는 경직된 조직일수록 오너의 생각의 영향을 많이 받을텐데... 살아 남으려면 변화할것이고 버티고 싸우면 밀려날텐데.. 어찌할지.. 개인적으로 많이본 처남은 아니지만... 잘 흡수되는 사람으로 이해한 제가 볼땐 일본이란 나라에 흡수될것처럼 보여서.. 그래서 걱정이네요... 이거 머 말로 할수도 없고 그래서 혼자 떠들다 갑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장자의꿈 추천:홍타이지 추천:아산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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